강진군문화관광재단-전남청소년수련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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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전남청소년수련원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수련활동·재능기부 연계… 지난해 오디오북 성과 잇는 ESG 문화복지 실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전남청소년수련원 업무협약 체결
[뉴스맘](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이 전남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전략형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한 문화 콘텐츠 기반의 ‘관계인구’ 유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기태)이 지난 15일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과 양 기관 대표자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지원 및 로컬 문화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이 추진하는 ‘으뜸전남의 미래전략과 진로탐색 프로그램’ 기조에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의 고도화된 전문 음악 인프라를 융합, 전남 청소년들을 미래형 창작자이자 사회공헌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합형 복합 문화 수련활동’을 체계화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첨단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규모 학교 청소년들을 강진으로 집객하여 전남음악창작소의 AI 음악 제작, 국악 리듬 체험, 전문 스튜디오 녹음 등 고품질 진로 교육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중점 추진하는 ‘관계인구 확대’ 정책과 긴밀히 맞물린다. 타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이 2박 3일간 강진에 체류하며 전남음악창작소,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강진 등 지역 문화 자원을 심도 있게 경험하도록 설계함으로써, 단기 방문객을 향후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지속 가능한 관계인구로 자산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련원의 고유 미션인 ‘찾아가는 수련활동’에 재단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접목해 실질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2025년) 5월 제작 및 보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던 ‘소리로 그린 동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프로젝트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를 정례화된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성우 및 엔지니어의 지도 아래 직접 자작곡 음원, 오디오북, 배리어프리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결과물은 도내 복지기관과 시각장애인 시설에 순차적으로 보급되며,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포트폴리오 구축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전남음악창작소의 전문 인프라를 청소년 성장과 보편적 문화복지 영역으로 확장하는 핵심 분기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다채로운 로컬 문화체험을 동시에 향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한편, 체류형 캠프를 통해 강진의 관계인구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춘복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수련원이 지향하는 ‘으뜸전남 미래전략 프로그램’과 전남음악창작소와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의 전문 인프라가 결합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과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확대하여 도민에게 만족을 주고 신뢰받는 일류 청소년 수련시설로 도약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양 기관은 청소년 수련 및 공동체 활동과 연계한 특화 캠프를 정례화하고, ‘음악·AI·국악·녹음’ 기술과 공연예술이 결합된 체험 패키지를 본격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내외 학교 및 청소년 모집을 체계화하여 안정적인 수련 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전문 음악 직업 특강과 스튜디오 체험,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 포트폴리오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베리어프리 오디오북, 디지털 음원을 지속 생산함으로써, 차별화된 ESG 사회적 가치 창출과 소외 없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