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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단체장 회의에서 상시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현안 공동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공유하고, 반도체산업 공동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산업지원단으로부터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보고받은 후, 민형배 시장 주재로 상생협력 방안을 토론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민형배 시장과 단체장들은 '반도체산업 공동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용지 공급과 기반시설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한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균형발전과 공동성장 추진 등 4개 분야의 협력과제가 담겼다. 전남광주특별시와 27개 시·구·군은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하며 반도체산업의 성과가 특별시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민형배 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29일째, 896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가 우리 앞에 놓였다”며 “이 기회를 시민의 삶으로 이어가기 위해 27개 시·구·군이 가진 강점을 하나의 성장지도 위에 엮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은 그 연결을 시작하는 약속이며, 각 지역 강점이 전남광주 전체 힘으로 이어지도록 특별시가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반도체 준비 외에도 내년 국비 확보와 복지·민생 등 당면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다른 시·도가 부러워하는 상생협력 지역정부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향후 시장·구청장·군수와의 정례 회의를 운영하며 주요 정책을 공동으로 협의하고, 시·구·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협력행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7.29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