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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30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폭염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한편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실, 6개 국과 20개 읍면동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해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운영, 건설 현장과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농축산 분야 폭염 피해 예방,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읍면동 현장 예찰 및 홍보 강화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쉼터 야간 연장 운영과 적정 실내온도 유지, 청결 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사업장별 온열질환 예방 담당자 지정,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 조치 이행 여부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나주시는 현재 폭염대응 TF를 운영하며 총괄관리반, 민감대상지원반, 농업시설관리반, 현장관리반과 20개 읍면동 비상근무 인력을 포함한 29명의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2026년 나주시 폭염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 중이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의 강도가 날로 심해지는 만큼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 부서와 읍면동에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펴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든 재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부서장과 읍면동장은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폭염 취약지역 예찰과 현장 점검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명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에게도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 요령 실천을 요청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7.30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