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해외여행지 10개국에 전체 해외여행객의 약 70%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국가를 포함한 해외여행지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과 홍역, 콜레라,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다양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따라 여행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건소는 강조했다.
출국 전 홍역 예방백신(MMR) 접종 여부 확인이 권장된다. 현지에서는 모기기피제 사용, 긴소매 옷 착용으로 모기 물림을 예방하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거나 물을 끓여 마시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야생동물이나 가축과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귀국 후 발열, 발진, 설사, 기침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고지해야 한다. 특히 검역관리지역 방문자는 입국 전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광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 전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8.04 1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