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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온과 출수 후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벼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벼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과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후기 병해충 발생 및 피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곡성군은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방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기 방제를 지원하고자 지난 8월 말 벼 약제 구입권을 1차 배부했다. 이후 조정 및 추가 신청한 농가에도 추가 발행하여 필요한 약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현재 벼는 출수 이후 등숙이 진행되고 있어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농가에 논을 수시로 살펴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된 적용 약제를 선택해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면서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 "올해는 출수 후 고온·다습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벼 생육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농업인들이 약제구입권을 오는 10월 30일 기한 내 사용해 후기 병해충 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