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마지막 날까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일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방문객들은 활짝 피어난 수천만 송이의 장미꽃과 함께 완연한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축제장 내 조성된 장미터널과 다채로운 포토존, 그리고 기차마을의 명물인 증기기관차 체험 구간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얼마 남지 않은 봄날의 아쉬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곡성 기차마을 특유의 고즈넉한 레트로 감성과 화려한 장미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봄 여행의 기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어둠이 내린 뒤 야간 조명이 불을 밝힌 장미공원은 밤늦은 시간까지 화려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축제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은은한 장미꽃 향기와 기차마을 특유의 아날로그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다”며 “올해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년 수많은 인파를 불러모으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봄 축제이자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을 기약하며 축제는 끝났지만, 화려했던 장미의 물결과 섬진강변의 푸른 봄밤은 시·도민들의 가슴속에 지지 않는 추억으로 영원히 머무를 것이다
"전남.광주 미디어포럼"
뉴스맘 전하린 기자
2026.06.03 23:44











